무심코 지나친 작은 변화 하나가 생명을 바꿉니다, 스스로 확인하고 정기적으로 검진받으세요
유방암은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 중 하나이며,
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90% 이상으로 매우 높습니다.
그러나 많은 여성들이 불편하거나 두려워서
검진을 미루거나 자가검진을 소홀히 하곤 합니다.
이 글에서는 유방암 자가검진법을 단계별로 안내하고
정기적인 전문 검진이 왜 중요한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.
조기 발견만으로도 유방암은 충분히 치료할 수 있습니다
유방암은 초기에는 통증이 거의 없어 스스로 인지하기 어렵고
병이 진행되면서 림프절 전이나 원격 전이 가능성이 커집니다.
따라서 자가검진과 정기 검진은 단순한 예방이 아니라 생존 전략입니다.
구분 설명
발생 빈도 | 30~50대 여성에게 가장 흔히 발생 |
조기 발견 시 | 5년 생존율 90% 이상, 유방보존 수술도 가능 |
무증상 진행 특성 | 초기에 통증이 거의 없어 자가검진의 중요성이 매우 큼 |
유방암 자가검진, 이렇게 실천하세요
자가검진은 생리 종료 후 5~7일 이내,
매달 같은 시기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.
① 거울 앞에서 시각적 확인
양팔을 내리고 유방의 크기, 형태, 피부 상태, 유두 위치를 관찰합니다.
그다음 양팔을 머리 위로 올려 같은 항목을 다시 확인합니다.
② 서 있거나 앉은 상태에서 촉진
세 손가락을 이용해 유방 전체를 원형 또는 나선형으로 누르며
멍울, 단단한 부분, 눌렀을 때의 통증 등을 살펴봅니다.
겨드랑이와 쇄골 부위까지 함께 만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.
③ 누운 상태에서 다시 만져보기
한쪽 팔을 머리 위로 올린 뒤,
반대 손으로 유방을 눌러 멍울이나 압통이 있는지 확인합니다.
자가검진 확인 항목 주의해야 할 변화
유방 크기 또는 비대칭 확인 | 한쪽 유방이 갑자기 커지거나 모양이 불균형한 경우 |
유두 모양 또는 분비물 여부 | 유두가 함몰되거나, 혈액 섞인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주의 |
피부 변화 관찰 | 피부가 움푹 들어가거나 붉은 반점, 주름진 듯한 변화 발생 시 |
멍울 또는 단단한 결절 유무 | 단단하고 잘 움직이지 않는 혹이 만져지는 경우 |
병원에서 이루어지는 유방 정기검진은 어떤 과정인가요?
정기 검진은 자가검진으로는 알기 어려운
미세한 병변이나 비대칭적인 조직 변화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.
검사 종류 내용 및 권장 주기
유방촬영술(맘모그램) | 40세 이상 여성은 1~2년에 한 번씩 국가검진으로 시행 권장 |
유방 초음파 | 치밀 유방을 가진 젊은 여성에게 적합, 맘모그램을 보완하는 역할 |
조직검사 | 이상 소견 발견 시 시행되며, 확진을 위한 검사임 |
고위험군이라면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
고위험 인자 권장 관리 방법
유방암 가족력(모친, 자매 등) | 30대부터 초음파 및 맘모그램 병행 검진 적극 권장 |
BRCA1/2 유전자 돌연변이 보유 | 전문의 상담 후 MRI 등 고해상도 영상검사 필요 |
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은 경우 | 에스트로겐 노출 기간이 길어 위험 증가 → 정기 검진 필수 |
출산 경험 없음 또는 늦은 출산 | 유방세포 노출 기간 증가 → 자가검진 및 주기적 검진 병행 필요 |
자가검진과 정기검진은 함께할 때 의미가 있습니다
자가검진은 내 몸의 변화를 민감하게 살필 수 있는 기본적인 습관이고,
정기 검진은 눈에 보이지 않는 병변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.
이 둘 중 하나만 해서는 부족하며,
매달 자가 점검을 하고 1~2년에 한 번 전문 의료진의 검사를 받는 것이
유방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대처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.
오늘 거울 앞에 서는 그 한 걸음이 당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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